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경기도 박물관은 민속촌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관람요금은 4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36개월 전이라서 무료로 입장하였지만 그만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좀더 큰 아이들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획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곳만 찾아가기에는 조금 멀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분들이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자주 찾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 안에서는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던 것 같고고, 같은 건물에 입주한 몇몇 편의시설/식당을 이용하거나, 야외에서 돋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설소개 :
1층 : 자연놀이터, 튼튼놀이터, 매표소, 안내데스크, 뮤지엄숍, 카페테리아
2층 : 한강과 물, 우리몸은 어떻게?, 건축작업장, 교육실, 강당, 의무실
3층 : 에코아틀리에, 동화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니씨어터
서울상상나라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 대공원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관람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이미 예약이 몇달간 밀려 있어서 예약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구요. 아침 10시부터 입장이며, 인터넷으로 일일 입장권의 60%를 발매합니다. 따라서 현장 예매를 위해서는 9시 정도부터 줄을 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희도 9시 정도부터 입구에서 기다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먼저갔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과 상당히 비슷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박물관을 처음 들어갔을 때 느꼈던 감동은 조금 덜했는데요. 하지만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이를 위한 훌륭한 시설들이 생겨나는 것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시설소개 :
지하1층 : 감성놀이, 창의놀이실, 영유아놀이실, 표현놀이실, 요리놀이실, 상상나라극장
1층 : 기획전- 대형블록놀이, 자연놀이, 예술놀이, 공간놀이
2층 : 이야기놀이, 상상놀이, 아기놀이터, 생각놀이터
3층 : 문화놀이, 과학놀이, 단체식당
입장료 및 입장시간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과 상상나라 둘다, 입장료 4000원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 입장 마감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상업적인 테마 공간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자주 가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답니다. 이렇게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아져서 아이를 가진 부모의 고민도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Note :
아이들 대통령으로 불리우는 뽀로로. 그래서 뽀로로 파크의 인기도 대단한데요.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10,000원에 어린이 20,000원 정도입니다. 한번 갔다오면 40,000원이 넘는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